【두바이 AFP 연합】 친이라크계 쿠르드족 파벌인 쿠르드민주당(KDP)이 라이벌인 친이란계 쿠르드애국동맹(PUK)의 반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군 탱크들이 15일 이라크 북부 아르빌 외곽에서 공격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이라크 반정부단체인 이라크국민회의(INC)가 밝혔다.
INC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 탱크들이 아르빌 남동쪽 20㎞에 위치한 쿠시타파에서 공격태세를 취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말하고 『이는 사담 후세인이 쿠르드사태에 다시 개입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INC는 성명을 통해 『이라크 탱크들이 아르빌 남동쪽 20㎞에 위치한 쿠시타파에서 공격태세를 취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말하고 『이는 사담 후세인이 쿠르드사태에 다시 개입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1996-10-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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