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조덕현 기자】 13일 하오 6시5분쯤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전대리 종합위락시설 에버랜드내 캐리비안 베이 실내 파도풀장에 설치된 무게 680㎏의 분수대가 수영장으로 떨어져 조수연양(15·서울 여의도중3)과 영찬군(8·여의도 초등2)남매를 덮쳤다.
이 사고로 영찬군이 분수대에 머리를 부딪쳐 아주대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이며 수현양은 왼쪽 손가락이 부러졌다.
이날 사고는 에버랜드측이 수영장 안에서 레이저분수쇼를 시작하기 위해 10m 높이의 허공에 매달린 가로 12.4m,세로 2.16m,높이 86.5㎝의 분수대를 원격조종해 내리던 중 갑자기 고정나사가 풀리면서 수영장으로 추락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영찬군이 분수대에 머리를 부딪쳐 아주대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이며 수현양은 왼쪽 손가락이 부러졌다.
이날 사고는 에버랜드측이 수영장 안에서 레이저분수쇼를 시작하기 위해 10m 높이의 허공에 매달린 가로 12.4m,세로 2.16m,높이 86.5㎝의 분수대를 원격조종해 내리던 중 갑자기 고정나사가 풀리면서 수영장으로 추락해 일어났다.
1996-10-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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