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도 「민주당 잔치판」 될라”/미 공화 또하나의 속앓이

“의회도 「민주당 잔치판」 될라”/미 공화 또하나의 속앓이

김재영 기자 기자
입력 1996-10-15 00:00
수정 1996-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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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전미노조의 「낙선운동」 타깃 우려/상원­대거 재출마포기 “햇병아리 진영”

올 대통령선거전에서 일방적 열세에 놓인 미 공화당이 의회선거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미국민들은 대통령을 뽑는 11월5일 같은 날에 435명의 연방하원 전원,100명 상원의원중 34명,50명의 주지사중 11명 그리고 수만명의 주 선출직 공무원을 함께 선출한다.

2년전 상·하의원만 뽑은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공화당은 뜻밖의 압승을 거뒀지만 이번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르는 총선을 앞두고 어두운 표정이 역력하다.

현재 대부분 공화당 의원들은 선거유세중 자당의 보브 돌 후보 그리고 94년 중간선거 압승의 주역인 뉴트 깅리치 하원의장이 거론되거나 연상되지 않도록 무척 애쓰고 있다.깅리치 의장은 가장 인기없는 정치가로 전락한 신세고 돌 후보는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대통령에게 22%나 뒤졌다.94년 중간선거 직전 클린턴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기 시작하자 같은 민주당 의원후보들이 대통령의 유세지원을 기피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상·하원을 지배하던 민주당은 하원에서만 무려 52석이나 잃어버렸다.

그러면서 공화당은 40년 만에 상·하원을 장악했는데 이 양원 장악은 2년 단기로 끝날 공산이 커지고 있다.현재 하원은 공화당 235,민주당 198,무소속 1,공석 1석 등으로 이뤄져 민주당은 지금보다 20석을 더 얻어야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다.민주당은 94년 때 무더기로 당선된 후 깅리치 의장의 인기잃은 개혁 선봉대 노릇을 한 72명의 공화당 초선의원들을 집중공략하고 있다.민주당 편인 전미노조 AFL­CIO도 3천5백만달러의 자금을 들여 특정 공화당의원 33명 낙선시키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상원은 공화당 53명대 민주당 47명으로 민주당은 3명을 더 얻으면 타이를 이룬다.현역재선율이 93%에 달하는 상원에서 올해 1904년의 상원직선제 이후 최대인 14명이 재출마를 포기,새 인물끼리 싸우게 된 것을 민주당은 유리하게 여기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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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선거 관련 여론조사는 백중세로 나오고 있다.그러나 민주당은 2년 단위로 결정되는 의회지배에서 공화당이 2기,즉 4년을 연속해서 양원을 지배한 것은 64년 전인 1932년 이후 한번도 없었다는 사실에 크게 고무돼 있다.연방상원 임기는 6년이지만 한꺼번에 선출되지 않고 하원의원 임기에 맞춰 매 2년마다 3분의1씩 나눠 뽑기 때문에 두해마다 꼬박꼬박 상·하원의 세력판도가 변한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6-10-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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