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국내 게임기술이 여기까지…”/F.E사,「천상소마영웅전」내놔

“어!국내 게임기술이 여기까지…”/F.E사,「천상소마영웅전」내놔

김성수 기자 기자
입력 1996-10-11 00:00
수정 1996-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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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장면 높낮이 개념 도입/입체감·사실감 “생생”/고해상도 그래픽 최고수준

이달 중순 출시되는 「천상소마영웅전」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RPG(롤 플레잉 게임).

빛·근면·겸허등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가 반대되는 개념으로 대표되는 적 캐릭터를 무찌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멀티시나리오방식을 채택,여러가지 상황설정이 가능하며 이에따라 스토리 전개가 달라진다.

특히 전투장면에서는 높낮이 개념을 도입하여 입체감과 사실감을 더하는 쿼터뷰방식을 개발,흥미를 배가했다.

고해상도의 장점을 살려 세밀하게 표현한 그래픽도 국산 게임으로서는 수준급이다.

▷게임의 배경◁

천상력으로 19717년.인간세상으로는 중세에 해당하는 시기다.

천상의 천사였던 「헤스페리」는 호기심으로 금마령의 만철옥을 열어버린다.이것은 세상의 모든 악과 인간을 슬프고 고통스럽게 하는 모든 것을 가두어두었던 봉인이었다.

헤스페리의 실수로,여기에 갇혀 있던 악들은 다시 인간계로 퍼지고 천상계를 다스리던 신 포렌은 대로하여 헤스페리를 인간계로 떨어뜨린다.

악령을 찾아 무찌르는 것이 그의 임무.

▷게임의 특징◁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해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롤플레잉게임에서 빠지지 않은 마법과 아이템도 필수 요소.특히 이벤트가 많은 천상소마영웅전 같은 경우에는 적재적소에 이것을 잘 사용하는 것이 게임의 승패를 가른다.

선 파워,문 파워,드래곤윙,시그마파워,라이닝스트라이크,선더 파워,알파 어택,랜드파워 등 마법공격은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살려 활용해야 한다.

▷게임의 진행◁

헤스페리는 남에게 지기 싫어해 가끔 무모한 일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겸손한 마음을 가진 젊은이.천상 4대 전사의 한 명으로 호기심이 많던 그는 실수로 만년동안 잠들어 있던 악령들을 풀어 준 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인간 모습의 작은 악마가 되어 악령들을 뒤쫓는다.

근면을 수호하는 여걸 루나,어둠을 밝혀주는 크리프,요정 화이니등 8명의 캐릭터가 등장,헤스페리를 도와 악령을 물리치는 것을 돕는다.

이들은 약초 투구 창 칼 망치 도끼루비 글러브 물통 등 100가지가 넘는 아이템으로 마법의 힘을 얻는다.

게임은 거짓의 대마왕 「피라모스」를 무찌르면 끝난다.

도스용.4만1천원.(02)248­4713.〈김성수 기자〉
1996-10-1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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