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개발·국책사업 허점 지적 호평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2선·전남목포·신안을)은 두가지 라벨을 달고 다닌다.김대중 총재의 측근이라는 점과 의정활동을 꽤 잘하는 의원이라는 점이다.정치력과 의정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인사가 드문 정치판에서 돋보이는 대목이다.
5년째 건설교통위를 지키며 당내 건설교통전문통으로 자리했다.그의 질의는 튀지 않으면서도 주목을 받아왔다.심도깊은 조사로 수감기관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한다.올해 국정감사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6일 건설업 관련자 1천200명을 상대로 신한국당 김운환 의원과 공동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던 그는 이틀뒤인 8일엔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개발」이라는 제목의 48쪽짜리 정책자료집을 냈다.
국토의 불균형개발현황과 수도권신공항 건설 등 3대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권역별 사회간접시설 건설을 촉구했다.9일엔 자동차검사소의 불량률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모두 발로 뛰며 얻은 자료들이다.〈진경호 기자〉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2선·전남목포·신안을)은 두가지 라벨을 달고 다닌다.김대중 총재의 측근이라는 점과 의정활동을 꽤 잘하는 의원이라는 점이다.정치력과 의정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인사가 드문 정치판에서 돋보이는 대목이다.
5년째 건설교통위를 지키며 당내 건설교통전문통으로 자리했다.그의 질의는 튀지 않으면서도 주목을 받아왔다.심도깊은 조사로 수감기관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한다.올해 국정감사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6일 건설업 관련자 1천200명을 상대로 신한국당 김운환 의원과 공동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던 그는 이틀뒤인 8일엔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개발」이라는 제목의 48쪽짜리 정책자료집을 냈다.
국토의 불균형개발현황과 수도권신공항 건설 등 3대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권역별 사회간접시설 건설을 촉구했다.9일엔 자동차검사소의 불량률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모두 발로 뛰며 얻은 자료들이다.〈진경호 기자〉
1996-10-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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