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과 대북한정책 등 싸고 설전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빌 클린턴 대통령과 공화당의 보브 돌 후보는 6일 1차 TV토론회를 갖고 경제,사회,외교,국방 등 각종정책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나 돌후보가 클린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7·8면〉
미 ABC방송은 이날 밤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서 진행된 TV토론이 끝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클린턴후보 승리,29%는 돌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CNN과 ABC방송도 이와 비슷한 비율로 클린턴이 우세했다는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이날 밤 9시(한국시간 7일 상오 10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의 부시넬극장에서 미 공영방송 PBS의 뉴스진행자 짐 레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대토론회에서 돌 후보는 클린턴 행정부의 대한반도정책 등 외교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북한에 대한 지원이 어떠한 작용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여하한 혜택도 주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의 핵위협을 종결시키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빌 클린턴 대통령과 공화당의 보브 돌 후보는 6일 1차 TV토론회를 갖고 경제,사회,외교,국방 등 각종정책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나 돌후보가 클린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7·8면〉
미 ABC방송은 이날 밤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서 진행된 TV토론이 끝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클린턴후보 승리,29%는 돌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CNN과 ABC방송도 이와 비슷한 비율로 클린턴이 우세했다는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이날 밤 9시(한국시간 7일 상오 10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의 부시넬극장에서 미 공영방송 PBS의 뉴스진행자 짐 레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대토론회에서 돌 후보는 클린턴 행정부의 대한반도정책 등 외교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북한에 대한 지원이 어떠한 작용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여하한 혜택도 주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의 핵위협을 종결시키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1996-10-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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