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유엔 안보리는 24일 김형우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최근 안보리의장에게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과 관련된 서한을 보내왔으나 이 사건에 대한 안보리의장의 해명요구는 거듭 거부했다고 밝혔다.
알프레도 가브랄 안보리의장은 이날 북한의 김대사가 안보리에 보낸 서한을 통해 지난 23일 발표된 북한 인민무력부 대변인의 성명서를 자신의 서한과 함께 안보리의 회람 문건으로 배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일 비공식협의회에서 안보리의장이 북한의 김대사를 의장실로 불러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한 충분한 해명을 듣도록 한다는데 합의했었다.
알프레도 가브랄 안보리의장은 이날 북한의 김대사가 안보리에 보낸 서한을 통해 지난 23일 발표된 북한 인민무력부 대변인의 성명서를 자신의 서한과 함께 안보리의 회람 문건으로 배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일 비공식협의회에서 안보리의장이 북한의 김대사를 의장실로 불러 잠수함 침투사건에 대한 충분한 해명을 듣도록 한다는데 합의했었다.
1996-09-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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