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여부 새달 2일 결정
한약분쟁에 따른 등록거부로 미등록 제적대상으로 분류된 전국 11개 한의대생 1천3백여명은 이달말까지 등록을 하면 모두 구제된다.
한의대가 설치된 경희대 등 11개 대학총장들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사립대총장협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미등록 제적대상학생 처리문제를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총장들은 교육적 차원에서 교육부와의 당초 약속을 어긴데 따른 어떠한 행·재정적 제재조치를 감수하더라도 학생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실제 제적을 당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총장들은 이달말까지도 등록을 거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제적 여부는 다른 단과대 학생과 마찬가지로 학적 변동자의 교육부 최종 보고시한인 10월2일까지 결정키로 했다.
총장들은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도록 설득하되 계속 수업거부를 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한약분쟁에 따른 등록거부로 미등록 제적대상으로 분류된 전국 11개 한의대생 1천3백여명은 이달말까지 등록을 하면 모두 구제된다.
한의대가 설치된 경희대 등 11개 대학총장들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사립대총장협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미등록 제적대상학생 처리문제를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총장들은 교육적 차원에서 교육부와의 당초 약속을 어긴데 따른 어떠한 행·재정적 제재조치를 감수하더라도 학생들의 희생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실제 제적을 당하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총장들은 이달말까지도 등록을 거부하는 학생들에 대한 제적 여부는 다른 단과대 학생과 마찬가지로 학적 변동자의 교육부 최종 보고시한인 10월2일까지 결정키로 했다.
총장들은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하도록 설득하되 계속 수업거부를 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1996-09-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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