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 대통령후보자 토론위원회는 17일 오는 11월5일의 대통령선거에 앞서 각당 후보자들이 벌이는 「대토론」(Great Debate)에 제3당인 개혁당의 로스 페로 후보를 제외시키기로 확정했다.
10인 토론위원회의 폴 커크 공동의장(민주)은 발표를 통해 『토론위원회가 올해 대선후보자 토론을 민주·공화 양대정당간에 진행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화당 출신의 프랭크 파렌코프 공동의장도 『이번 결정은 페로가 당선될 가능성을 고려해서 내려진 것』이라면서 페로 후보가 지난 92년 대선에서 19%의 득표율을 올렸음에도 불구,단 한명의 대통령 선거인단도 확보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첫번째 토론이후 상황이 바뀐다면 언제라도 페로후보의 참여문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인 토론위원회의 폴 커크 공동의장(민주)은 발표를 통해 『토론위원회가 올해 대선후보자 토론을 민주·공화 양대정당간에 진행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화당 출신의 프랭크 파렌코프 공동의장도 『이번 결정은 페로가 당선될 가능성을 고려해서 내려진 것』이라면서 페로 후보가 지난 92년 대선에서 19%의 득표율을 올렸음에도 불구,단 한명의 대통령 선거인단도 확보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첫번째 토론이후 상황이 바뀐다면 언제라도 페로후보의 참여문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6-09-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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