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서울시의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검찰에 과다인상 여부에 관한 수사를 의뢰하자 서울시가 시민단체를 고발키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17일 『시가 지난 7월 버스업계의 적자 누적액을 과다하게 책정,버스업계에 거액의 부당이익을 취하게 했다는 「교통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대표 도두형 변호사)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시정의 신뢰는 물론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이 단체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박현갑 기자>
서울시는 17일 『시가 지난 7월 버스업계의 적자 누적액을 과다하게 책정,버스업계에 거액의 부당이익을 취하게 했다는 「교통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대표 도두형 변호사)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시정의 신뢰는 물론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이 단체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박현갑 기자>
1996-09-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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