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전역 적조경보/거제도 동부까지 확산/해양수산부

남해 전역 적조경보/거제도 동부까지 확산/해양수산부

입력 1996-09-18 00:00
수정 1996-09-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양수산부는 17일 하오 전남 여천에서 경남 남해지역 일대에 내려졌던 적조경보를 전남 완도군 연안에서 경남 거제시 동부연안에 이르는 남해안 전 해역으로 확대발령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유독성 적조인 코클로디니움의 농도가 전남 여천 돌산 동안에서 경남 남해도 수역의 경우 3천6백80∼7천9백70개체/㎖,남해도 동부해역은 1천3백∼1만3천3백개체/㎖,경남 통영시 사랑도 및 미륵도 인근수역은 4백50∼1만2천개체/㎖로 오염정도가 극심해 양식어류의 집단폐사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양식어류는 코클로디니움의 농도 3천개체/㎖에서 4시간동안 노출되면 대부분 폐사한다.<이순녀 기자>

1996-09-1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