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륜을 저버린 패륜아…/“잔소리 한다” 중풍 아버지 때려 숨지게

인륜을 저버린 패륜아…/“잔소리 한다” 중풍 아버지 때려 숨지게

입력 1996-09-15 00:00
수정 1996-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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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긴급 구속

서울 종암경찰서는 14일 잔소리를 한다며 중풍에 걸린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한 정해준씨(31·운전기사·서울 성북구 장위동)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정씨는 이날 상오 2시30분쯤 술에 취해 귀가한 아버지 복진씨(56)가 발로 차며 잔소리를 하자 기타로 머리 등 온몸을 때려 숨지게한 혐의다.

정씨는 이혼한 뒤 20여년간 혼자 살아온 아버지가 3년 전 중풍에 걸리면서 매일 술을 마시자 자주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밝혀졌다.<김경운 기자>

1996-09-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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