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기로 나눠 12월17일까지
신한국당이 13일부터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96일간의 대규모 당원연수에 들어갔다.
정기국회 회기에 맞춰 12월17일까지 계속될 이번 연수에는 중앙상무위와 전국의 직능·청년·여성조직 당원들이 35개 기로 나뉘어 1박2일씩 참여한다.직능조직 4천5백명과 청년조직의 3천7백50명,여성조직 7백50명,그리고 각 지구당 당직자 1만5백명 등 모두 2만7천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규모다.이번 연수의 목적은 집권 후반기 안정적 정국운영을 뒷받침하고 내년 대선을 겨냥,당의 공조직을 강화하자는 데 있다.참가자들은 내년 대선을 앞장서서 치를 정예당원들인 셈이다.
연수는 정치1,정치2,교양·건강,통일·안보등 4개 주제별로 특강과 토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간간이 문화행사도 곁들인다.이홍구 대표위원과 강삼재 사무총장,김덕룡 정무1장관,서정화 중앙상무위의장등 주요당직자와 이인제 경기지사 등 당소속 5개 광역단체장이 번갈아 특강자로 참여한다.최근의 정국현안과 당의 향후 활동방향을 설명하고 대선에 대비한 단합을 당부할 계획이다.이밖에 여만철씨 등 귀순자와 학계 종교계 인사들도 초빙돼 분야별 교육을 맡는다.<진경호 기자>
신한국당이 13일부터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96일간의 대규모 당원연수에 들어갔다.
정기국회 회기에 맞춰 12월17일까지 계속될 이번 연수에는 중앙상무위와 전국의 직능·청년·여성조직 당원들이 35개 기로 나뉘어 1박2일씩 참여한다.직능조직 4천5백명과 청년조직의 3천7백50명,여성조직 7백50명,그리고 각 지구당 당직자 1만5백명 등 모두 2만7천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규모다.이번 연수의 목적은 집권 후반기 안정적 정국운영을 뒷받침하고 내년 대선을 겨냥,당의 공조직을 강화하자는 데 있다.참가자들은 내년 대선을 앞장서서 치를 정예당원들인 셈이다.
연수는 정치1,정치2,교양·건강,통일·안보등 4개 주제별로 특강과 토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간간이 문화행사도 곁들인다.이홍구 대표위원과 강삼재 사무총장,김덕룡 정무1장관,서정화 중앙상무위의장등 주요당직자와 이인제 경기지사 등 당소속 5개 광역단체장이 번갈아 특강자로 참여한다.최근의 정국현안과 당의 향후 활동방향을 설명하고 대선에 대비한 단합을 당부할 계획이다.이밖에 여만철씨 등 귀순자와 학계 종교계 인사들도 초빙돼 분야별 교육을 맡는다.<진경호 기자>
1996-09-1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