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어머니가 숨지자 간호하던 20대 딸과 아들이 이를 비관 잇따라 극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9일 상오 4시쯤 경남 울산시 울주구 웅촌면 고연리 6331 조하수씨(29)집에서 조씨의 동생 영진씨(25)가 농약을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하수씨가 발견,인근 웅상병원으로 옮겨 치료중 10일 상오 숨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숨진 영진씨가 어머니의 죽음을 괴로워하다 극약을 마시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영진씨의 동생 영숙씨(23)가 『어머니를 간호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고 안쓰러워 어머니를 지켜 볼 수가 없다』면서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울산=이용호 기자>
9일 상오 4시쯤 경남 울산시 울주구 웅촌면 고연리 6331 조하수씨(29)집에서 조씨의 동생 영진씨(25)가 농약을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하수씨가 발견,인근 웅상병원으로 옮겨 치료중 10일 상오 숨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숨진 영진씨가 어머니의 죽음을 괴로워하다 극약을 마시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영진씨의 동생 영숙씨(23)가 『어머니를 간호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고 안쓰러워 어머니를 지켜 볼 수가 없다』면서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울산=이용호 기자>
1996-09-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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