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30여명… 전치6주 중상
【목포=김수환 기자】 대학생들과 경찰관의 난투극으로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으나 관할 경찰서는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해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상오 9시 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계파출소 앞길에서 목포대학생 30명이 쇠파이프 등으로 무안경찰서 수사과 조사계 김석호 경장(33)을 폭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상오 8시40분쯤 경찰이 목포대 조국통일위원장 이상호군(24·지적학과 3년 제적)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연행해 가자 청계파출소 뒤 무안경찰서 학원반 사무실로 항의하러 가던 중 경찰관 4명이 학생들을 연행하려 하자 난투극을 벌인끝에 김경장을 집단폭행했다.
김경장은 쇠파이프에 맞아 머리에 타박상과 인대가 늘어나는 전치6주의 부상을 입고 무안종합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하오 7시쯤 급히 퇴원했다.
이에 대해 무안경찰서측은 『경찰과 학생들간에 충돌은 전혀 없었고 김경장은 다른 일로 다쳤다』며 학생들과의 난투극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다.
【목포=김수환 기자】 대학생들과 경찰관의 난투극으로 경찰관이 중상을 입었으나 관할 경찰서는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해 물의를 빚고 있다.
6일 상오 9시 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계파출소 앞길에서 목포대학생 30명이 쇠파이프 등으로 무안경찰서 수사과 조사계 김석호 경장(33)을 폭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상오 8시40분쯤 경찰이 목포대 조국통일위원장 이상호군(24·지적학과 3년 제적)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연행해 가자 청계파출소 뒤 무안경찰서 학원반 사무실로 항의하러 가던 중 경찰관 4명이 학생들을 연행하려 하자 난투극을 벌인끝에 김경장을 집단폭행했다.
김경장은 쇠파이프에 맞아 머리에 타박상과 인대가 늘어나는 전치6주의 부상을 입고 무안종합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하오 7시쯤 급히 퇴원했다.
이에 대해 무안경찰서측은 『경찰과 학생들간에 충돌은 전혀 없었고 김경장은 다른 일로 다쳤다』며 학생들과의 난투극 사실을 전면부인하고 있다.
1996-09-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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