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판매 자율규정 제정 공청회」 주제발표<요지>

「신문판매 자율규정 제정 공청회」 주제발표<요지>

입력 1996-09-07 00:00
수정 1996-09-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당경쟁 지양 공정한 판매경쟁 유도”/집행위원회 설치,위반사항 등 엄격히 처리/경품제공·할인판매·강제투입금지 등 규정

「신문판매 자율규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6일 하오 한국신문협회(회장 최종율)주최로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렸다.

전국 일간지 발행인과 판매국장,언론학회,시민단체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서 정영수 신문판매협의회장(서울신문 판매영업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신문판매 자율규정(안)」을 제안했다.주제발표 요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신문판매 현실을 보면 양적 팽창만이 사세의 척도인양 판매부수 확장을 위해 무질서한 과열 경쟁을 일삼고 있다.

이때문에 무분별한 신문 판매경쟁행위는 국민들로부터 무서운 지탄을 받게 되었고 판매 정상화 문제를 더이상 각 신문사의 자율에 맡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신문판매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18일 신문판매 과당경쟁 방지를 위한 자정결의를 선언하면서 신문판매 자율규정(안)을 신문협회에 제출했다.

일본도 초기에는 신문판매 과당경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했다.그러나 일본 신문업계는 스스로 오랫동안 신문배달 문제와 공정판매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개선하여 근간에는 무가지를 배달한다든가 경품을 준다든가 하는 판매경쟁은 사라졌다.

우리나라의 신문도 원래는 확장지·무가지·경품 등을 주는 일이 없었다.1965년 창간한 모 일간지가 기존 신문사와의 판매경쟁을 시작하면서부터 소위 무가지라는 것이 등장했고,신규독자 확보를 위해 확장지라는 명분으로 가정에 신문이 마구 투입됐는가 하면 경품까지 주기 시작했다.급기야 1970년부터 과당 경쟁이 신문 업계의 큰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1975년에는 신문협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해 무가지를 10%이내로 제한하고 선물(경품류)은 물론 주간지 등 자사 자매지의 끼워주기 금지와 월간 구독료를 엄수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그러나 이러한 자정결의는 그 이후 신문자율화라는 명분에 밀려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이번 자율규정안에는 첫째,독자확보를 위한 경품류의 제공금지.둘째,활인판매금지.셋째,무가지의 제한 공급.넷째,무료구독기간 명시.다섯째,강제투입금지 등 공정한 판매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규정이 들어있다.또 이 규정의 준수 또는 위반사항 처리 등을 위해 신문협회의 신문판매심의위원회(가칭)와 판매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되는 집행위원회 설치규정을 두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집행위의 운영상의 시행세칙은 집행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별도로 마련키로 했다.이번 자율규정을 마련함으로써 과당 경쟁이 사라지고 각 신문사는 물론 일선 판매업자가 다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1996-09-0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