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유명상표」 산다” 70%/서울시 중고생 의식조사

“비싸도 「유명상표」 산다” 70%/서울시 중고생 의식조사

입력 1996-09-04 00:00
수정 199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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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되면 부모와 따로 살것” 50%/“학교폭력·이지메 가장 심각” 48%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은 돈을 더 내더라도 유명상표(메이커 제품)가 부착된 상품을 사려 한다.또 10명 가운데 6명은 돈만 많이 벌면 인생에 성공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서울시가 시내 중·고교생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생활실태와 의식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이다.

남학생 2백49명,여학생 2백51명이며,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각 절반이다.

조사결과 49.6%는 장차 노부모와는 따로 사는 것이 서로에게 편하다고 응답했다.

또 46.4%는 술을 마신 경험이 있으며,흡연경험자는 음주경험자의 절반에 조금 못미쳤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청소년 문제(복수응답)로는 48.4%가 「학교내 폭력문제나 집단 따돌림 현상」을 꼽았고 다음으로는 약물복용·음주·흡연(42.2%),강도·흉악범죄 등 청소년 범죄(37.2%),성문란(32.6%) 등의 순이다.

59.4%는 스스로 신세대로 생각하면서도 신세대의 사고방식을 따르는 데는 거부감을 표시했다.

위성방송을 통한 문화유입에 대해서는 4분의3이상이 「개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86%는 외국 것이라도 좋은 것은 좋다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서울파크골프 클럽 송년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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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여자다워야 하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종래의 남녀관에 대해 54.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45.4%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박현갑 기자>
1996-09-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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