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래 최대/중·북한 위협대처 4조9천억엔 편성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 방위청은 중국,러시아,북한으로부터의 잠재적 위협에 대처한다는 이유로 최신예 함정,탱크,비행기 구입 등을 위해 내년도 국방예산을 지난 5년간 최대 규모로 증액 편성했다.
방위청대변인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97회계연도 국방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2.88% 늘어난 4조9천8백억엔(36조8천8백억원)으로 편성해 정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국방예산은 규모면에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제3위이나 경기침체로 인한 국방예산 긴축정책에 따라 지난 5년동안 0.9∼2.58%의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방위청은 이번 국방예산증액이 기동성있는 군사력 양성을 겨냥하고 있는 「방위대강」의 장기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당수 의원들과 대장상관리들은 경기침체를 이유로 국방예산삭감 주장을 공개적으로 펴고 있다.
【도쿄 로이터 연합】 일본 방위청은 중국,러시아,북한으로부터의 잠재적 위협에 대처한다는 이유로 최신예 함정,탱크,비행기 구입 등을 위해 내년도 국방예산을 지난 5년간 최대 규모로 증액 편성했다.
방위청대변인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97회계연도 국방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2.88% 늘어난 4조9천8백억엔(36조8천8백억원)으로 편성해 정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국방예산은 규모면에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제3위이나 경기침체로 인한 국방예산 긴축정책에 따라 지난 5년동안 0.9∼2.58%의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방위청은 이번 국방예산증액이 기동성있는 군사력 양성을 겨냥하고 있는 「방위대강」의 장기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당수 의원들과 대장상관리들은 경기침체를 이유로 국방예산삭감 주장을 공개적으로 펴고 있다.
1996-08-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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