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변호인 모두 항소 방침
12·12 및 5·18사건과 전두환·노태우 피고인의 비자금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지자 검찰과 변호인단 모두 항소하기로 방침을 세워 2심에서의 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항소이유서 제출기간이 1심 선고 후 20일 이내인 점 등을 감안할 때 항소심 첫 공판은 추석연휴가 지난 다음 달 말이나 10월초쯤 열릴 전망이다.<관련기사 5면>
검찰은 27일 법원이 박준병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황영시·유학성피고인에 대해 일부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언짢은 심기를 표출하고 『주말쯤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전두환·노태우피고인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에 대한 항소여부도 곧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피고인의 변호사인 이양우 변호사는 이날 안양교도소에서 전피고인을 면회한 뒤 『2심에서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해 항소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피고인의 변호인인 한영석 변호사도 『협의해 결정하겠다』면서도 항소 의사를 시사했다.
나머지 피고인 대부분도 항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실형을 선고받은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 피고인과 진로그룹 회장 장진호 피고인은 각각 26일과 27일 항소장을 접수했으며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 피고인과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 피고인도 28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선화 기자>
12·12 및 5·18사건과 전두환·노태우 피고인의 비자금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지자 검찰과 변호인단 모두 항소하기로 방침을 세워 2심에서의 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항소이유서 제출기간이 1심 선고 후 20일 이내인 점 등을 감안할 때 항소심 첫 공판은 추석연휴가 지난 다음 달 말이나 10월초쯤 열릴 전망이다.<관련기사 5면>
검찰은 27일 법원이 박준병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황영시·유학성피고인에 대해 일부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언짢은 심기를 표출하고 『주말쯤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전두환·노태우피고인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에 대한 항소여부도 곧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피고인의 변호사인 이양우 변호사는 이날 안양교도소에서 전피고인을 면회한 뒤 『2심에서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해 항소의사를 분명히 했다.
노피고인의 변호인인 한영석 변호사도 『협의해 결정하겠다』면서도 항소 의사를 시사했다.
나머지 피고인 대부분도 항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실형을 선고받은 한보그룹 회장 정태수 피고인과 진로그룹 회장 장진호 피고인은 각각 26일과 27일 항소장을 접수했으며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 피고인과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 피고인도 28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선화 기자>
1996-08-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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