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2일 교내 학생회관에 있는 「한총련」 사무실을 전격 폐쇄했다.
고려대는 이 날 상오 한총련 학생들의 연세대 사태와 관련,임시 처장회의를 열어 폭력시위를 주도한 「한총련」 사무실을 폐쇄키로 결정하고 하오 집기 등을 들어내고 출입을 통제했다.
고려대는 이와 함께 교내 각종 이념서클에 대해서도 교수회의를 통해 좌경색채가 강한 곳에 대해서는 서클실을 역시 폐쇄키로 하는 한편 한총련으로 들어가는 자금원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토익,토플 등 어학강좌를 일체 금지키로 했다.
한총련 사무실은 그동안 의장의 출신교에 사무실을 두었으나 지난해 제3기 정태흥군이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로 줄곧 고려대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고려대는 이전에도 5,6차례에 걸쳐 자진해서 나가 줄것을 한총련 측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김태균 기자>
고려대는 이 날 상오 한총련 학생들의 연세대 사태와 관련,임시 처장회의를 열어 폭력시위를 주도한 「한총련」 사무실을 폐쇄키로 결정하고 하오 집기 등을 들어내고 출입을 통제했다.
고려대는 이와 함께 교내 각종 이념서클에 대해서도 교수회의를 통해 좌경색채가 강한 곳에 대해서는 서클실을 역시 폐쇄키로 하는 한편 한총련으로 들어가는 자금원을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토익,토플 등 어학강좌를 일체 금지키로 했다.
한총련 사무실은 그동안 의장의 출신교에 사무실을 두었으나 지난해 제3기 정태흥군이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로 줄곧 고려대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고려대는 이전에도 5,6차례에 걸쳐 자진해서 나가 줄것을 한총련 측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김태균 기자>
1996-08-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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