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시위 수도 암만 확산/빵값 인상 반발

요르단 시위 수도 암만 확산/빵값 인상 반발

입력 1996-08-19 00:00
수정 1996-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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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찰 3일째 충돌… 군부대 투입 목격

【암만 로이터 연합】 정부의 빵값 인상 결정으로 인해 촉발된 요르단 남부의 시위사태가 18일 수도 암만까지 확산됐다.

암만 중심가 빈곤 지역인 헤이 알 타파이라 주민들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해산하려는 경찰에 대항해 투석으로 맞서며 시위를 벌였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이틀간 카라크시를 중심으로 벌어진 시위가 처음으로 남부지역 외로 확산된 것으로 주민들과 경찰과의 충돌이 자정 직전에 시작돼 밤새도록 계속됐다.

한편 카라크 시내를 취재중인 기자들은 일단의 장갑차 대열과 공수부대원들이 카라크시로 진입하는 것을 보았다고 알려와 요르단 정부가 이번 시위에 대처하기 위해 군부대를 투입했음을 확인했다.

◎요르단 과격 시위 배경/주식 빵값 인상 항의 강경진압 발단/반정운동 비회… 야당 가세 “악화일로”

요르단 정부의 빵값 인상에 항의하는 남부 지역의 폭력시위가 정부 퇴진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16일 암만 남서쪽 1백50㎞ 떨어진 도시 카라크에서 시작된시위는 군중이 2천명으로 불어나면서 정부군이 투입되는 극한상황을 초래했다.

이번 사태는 빵과 동물 사료가격 2백% 인상에 항의하며 가두시위를 벌이던 2백∼3백명의 군중을 향해 경찰이 최루탄을 쏘면서 강경 진압하려한 것이 사태의 직접적 발단이었다.흥분한 시위대는 경찰과 투석전을 벌인뒤 공공건물과 민간은행 지점들에 방화하는등 과격행동으로 치달았고 시위는 인근 도시들로 확산됐다.시위대는 급기야 압둘 카림 카바리티 총리정부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체 인구 4백15만명 가운데 30%이상이 빈곤층인 현실에서 주식인 빵값의 인상이 가져올 파장이 엄청날 수밖에 없다.

야당들은 의회와 여론의 반대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빵값 인상을 추진한 현정부의 일괄사퇴를 요구하는 등 정치공세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요르단정부는 빵값 보조금 정책이 재정적자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인식에 변함이 없다.무니르 수베르 공공조달 장관은 이미 지난 6월 정부 소관 위원회에서 빵 보조금철폐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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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에서 열린 ‘농심천심 쌀나눔 행사 사회공헌 활동’에 참석해 쌀 전달식을 함께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농협 서울교육청지점은 10kg 쌀 100포(총 1000kg)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측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변성환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농협 서울시교육청지점장, 문강원 목사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처음 발을 내딛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은 효실천과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2026년 현재 900여 명에 달하는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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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즉각적이고도 효과적인 처방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지난 89년이후 7년만에 최대 국난에 직면할 것이라고 관측통들은 우려한다.<카라크 연합>
1996-08-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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