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국장급인사 행정공백 최소화 역점

해양부 국장급인사 행정공백 최소화 역점

입력 1996-08-17 00:00
수정 1996-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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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신설이후 처음 단행된 16일의 국장급인사는 옛 해운항만청과 수산청 시절의 진용이 그대로 유지돼 이번 인사를 통해 신상우 장관이 자신의 인사스타일을 드러내기보다는 우선 행정공백을 최소한으로 줄이려는데 무게를 두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인사에서 박원경 전해항청 해상안전관리관과 김홍철 전수산청 기획관리관이 각각 공보관과 감사관으로 임명되고,내주에 기획관리실장(1급)으로 승진 기용될 전승규 전 부산지방해항청장의 자리에 김광수 전 인천지방해항청장이 옮겨간 것을 제외하고는 10명의 이사관과 부이사관이 통합이전과 같은 일을 하게 됐다.

신장관은 취임직후 철저한 능력위주의 발탁인사를 원칙으로 내세운 바있으나 사기진작과 업무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이번 인사에서는 일단 통합전의 진용을 유지한 뒤 내달에 있을 정기국회를 치르면서 능력이 돋보이는 인력을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주에 있을 서기관급 이하 인사도 소폭일 전망이다.<이순녀 기자>

1996-08-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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