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간 등 붙어… 회복빨라 곧 퇴원 가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외과 백홍규 교수팀은 지난 6일 가슴과 배,간의 일부가 붙은채 태어난 샴쌍둥이 여아의 분리수술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술후 3일째부터 젖을 먹을 정도로 쌍둥이들은 상태가 좋은 편이며 곧 퇴원할 예정이다.
이 쌍둥이들은 지난 2일 경기도 양평의 병원에서 제왕절개수술로 태어난 건강한 부부의 세번째 아이로 출생 당시 합한 몸무게는 5㎏이었다.
이들은 가슴아래뼈에서 배꼽까지와 간 일부가 붙어 있었으나 장이나 심장은 따로 갖고 있는 「복부유합」형 쌍둥이 였다.
서로 몸이 붙은 채 태어나는 쌍둥이는 5만∼10만명이 출생할때 1건꼴로 매우 희귀하다.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몸이 붙은 쌍둥이는 그리스시대부터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흔히 샴 쌍둥이로 불린다.샴이란 태국의 옛이름이다.기록에 따르면 1811년 태국에서 태어난 사내 유합쌍둥이는 등이 붙은 채로 약 62년간 생존했으며 각자 결혼해 자녀를 10명 이상씩 두었다.<김성수 기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외과 백홍규 교수팀은 지난 6일 가슴과 배,간의 일부가 붙은채 태어난 샴쌍둥이 여아의 분리수술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술후 3일째부터 젖을 먹을 정도로 쌍둥이들은 상태가 좋은 편이며 곧 퇴원할 예정이다.
이 쌍둥이들은 지난 2일 경기도 양평의 병원에서 제왕절개수술로 태어난 건강한 부부의 세번째 아이로 출생 당시 합한 몸무게는 5㎏이었다.
이들은 가슴아래뼈에서 배꼽까지와 간 일부가 붙어 있었으나 장이나 심장은 따로 갖고 있는 「복부유합」형 쌍둥이 였다.
서로 몸이 붙은 채 태어나는 쌍둥이는 5만∼10만명이 출생할때 1건꼴로 매우 희귀하다.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몸이 붙은 쌍둥이는 그리스시대부터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흔히 샴 쌍둥이로 불린다.샴이란 태국의 옛이름이다.기록에 따르면 1811년 태국에서 태어난 사내 유합쌍둥이는 등이 붙은 채로 약 62년간 생존했으며 각자 결혼해 자녀를 10명 이상씩 두었다.<김성수 기자>
1996-08-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