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기업들의 나진·선봉투자설명회 참가는 향후 한국과 북한간의 경협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9월 나진·선봉투자포럼에 24개 국내 중견기업을 참가시키기로 한 통일원은 참가기업 선정기준과 관련,『북한이 제시한 투자대상 요청사업에 투자를 원하고 경제단체가 추천한 중견기업중 남북교역실적,투자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힌 것을 주목한다.
이번 기업선정은 투자포럼참가 뿐아니라 투자능력까지 고려되었다는 점에서 선정자체에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참가대상 기업은 전자·식음료·목재·의류·직물·화학제품 등 북한이 투자를 절실히 원하는 산업분야로 실질적인 협력이 매우 높은 기업이다.또 이들 기업은 자본과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북한이 투자보장 등 투자여건을 충족시켜 준다면 투자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은 통신·전력·용수·도로·항만시설 등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아 대형 조립공장이 들어가기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국내 대기업은 이미 나진·선봉지역을 돌아 본 바 있고 투자의 타당성 검토결과 부정적인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본기업은 우리보다 먼저 부정적인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 92년 나진·선봉을 자유무역지대로 선포한 후 일본기업 유치에 힘을 기울였나 진출하지 않았다.유엔개발계획기구(UNIDO)의 협력을 받아 열리는 이번 나진·선봉투자설명회의 또한 열악한 투자여건으로 미루어 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같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중견기업을 선정해서 포럼에 참가시키고 투자를 실현시키려 하는 것은 남북관계의 본원적인 개선과 본격적인 경협을 위해서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북한은 나진·선봉투자포럼에 기대를 갖기 보다는 남북경제협상을 재개,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자유무역지역 건설의 가장 빠른 길이다.정부간에 투자보장협정 등이 체결된다면 국내 대기업들이 대북경협에 적극 참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기업선정은 투자포럼참가 뿐아니라 투자능력까지 고려되었다는 점에서 선정자체에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참가대상 기업은 전자·식음료·목재·의류·직물·화학제품 등 북한이 투자를 절실히 원하는 산업분야로 실질적인 협력이 매우 높은 기업이다.또 이들 기업은 자본과 기술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어 북한이 투자보장 등 투자여건을 충족시켜 준다면 투자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은 통신·전력·용수·도로·항만시설 등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아 대형 조립공장이 들어가기는 시기적으로 이르다.국내 대기업은 이미 나진·선봉지역을 돌아 본 바 있고 투자의 타당성 검토결과 부정적인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본기업은 우리보다 먼저 부정적인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 92년 나진·선봉을 자유무역지대로 선포한 후 일본기업 유치에 힘을 기울였나 진출하지 않았다.유엔개발계획기구(UNIDO)의 협력을 받아 열리는 이번 나진·선봉투자설명회의 또한 열악한 투자여건으로 미루어 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같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중견기업을 선정해서 포럼에 참가시키고 투자를 실현시키려 하는 것은 남북관계의 본원적인 개선과 본격적인 경협을 위해서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북한은 나진·선봉투자포럼에 기대를 갖기 보다는 남북경제협상을 재개,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부터 지원을 받는 것이 자유무역지역 건설의 가장 빠른 길이다.정부간에 투자보장협정 등이 체결된다면 국내 대기업들이 대북경협에 적극 참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1996-08-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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