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2·12와 5·18사건에 대한 법적 처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특별법을 마련,오는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은 11일 『삼청교육대 문제는 관련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보상을 통해 조속히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여야협의를 통한 의원입법으로 보상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피해자들의 정서 및 현 정치상황을 감안,삼청교육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판단 및 관련자 처벌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진경호 기자>
손학규 제1정조위원장은 11일 『삼청교육대 문제는 관련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보상을 통해 조속히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여야협의를 통한 의원입법으로 보상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피해자들의 정서 및 현 정치상황을 감안,삼청교육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 판단 및 관련자 처벌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진경호 기자>
1996-08-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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