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내일 전당대회/부통령 후보 잭 켐프 지명

미 공화 내일 전당대회/부통령 후보 잭 켐프 지명

입력 1996-08-12 00:00
수정 1996-08-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김재영 특파원】 미국 공화당은 12일 상오(한국시간 13일 새벽)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보브 돌 전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다.<관련기사 7면>

돌 후보는 전체 대의원 1천9백90명 가운데 지명획득에 필요한 9백96명 이상을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확보했기 때문에 14일 지명절차를 거쳐 11월5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나설 공화당 후보로 확정되며 이어 15일 수락연설과 함께 잭 켐프 전 주택장관(61)을 부통령후보로 지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민주당의 빌 클린턴­앨 고어,공화당의 보브 돌­잭 캠프 후보간의 대결구도로 사실상 확정됐다.

1996-08-1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