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1일 조직폭력배 소탕령을 내렸다.한동안 잠잠하던 조직폭력배가 느슨해진 사회분위기를 틈타 조직재건 등 세력확장을 꾀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경찰서별로 조직폭력배 검거전담반을 편성,관리대상인 2백50개파 5천여명을 집중관찰하는 한편 새벽시간대에 숙박업소나 고급목욕탕 등에 대한 불심검문도 강화한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월1일∼4월15일 사이 전국에서 검거한 신흥조직폭력배 33개파 2백14명 등 6백88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김태균 기자>
경찰은 경찰서별로 조직폭력배 검거전담반을 편성,관리대상인 2백50개파 5천여명을 집중관찰하는 한편 새벽시간대에 숙박업소나 고급목욕탕 등에 대한 불심검문도 강화한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월1일∼4월15일 사이 전국에서 검거한 신흥조직폭력배 33개파 2백14명 등 6백88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김태균 기자>
1996-08-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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