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에 쿠데타/투치족 주도… 부요야 전 대통령 전권 장악

부룬디에 쿠데타/투치족 주도… 부요야 전 대통령 전권 장악

입력 1996-07-26 00:00
수정 199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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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티반퉁가냐 대통령 미 대사관 피신중

【부줌부라 AP AFP 로이터 연합 특약】 투치족이 주도하는 브룬디군이 25일 쿠데타를 일으켜 부룬디의 연립정부를 전복시키고 투치족 출신의 전대통령 피에르 부요야를 새대통령으로 옹립했다.

브룬디군은 쿠데타의 명분으로 국가의 불안정과 정부의 통치실패를 내세웠다.

목격자들은 총을 든 괴한들이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에 있는 주요 시장에 수류탄들을 투척했으며 투치족 주도의 군은 도시주변의 도로를 차단하고 방송국으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번 쿠데타로 실각한 은티반퉁가냐 전대통령은 현재 미국대사관에 피신중이다.

1996-07-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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