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60대 할머니가 평생동안 어렵게 모은 전 재산 50여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부산대에 발전기금으로 내 화제.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30여년동안 곰탕집을 운영해온 강처여할머니(68·부산 북구 구포2동)가 이같은 자신의 뜻을 대학측에 알리지도 않은 채 대리인을 통해 부산대에 연락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강할머니가 희사한 부동산은 지금까지 부의 밑바탕이 된 부산 중구 남포동 2가 9의1 연면적 54평의 3층건물과 북구 구포동 729등 3필지 9백42평의 땅으로 시가 5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28년 경남 진주 옥봉동에서 태어난 강할머니는 다섯살때 어머니를 여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다 20세때 부산에 와 남의집 식당 주방일 등 온갖 고생을 하다 5·16직후에 남포동에서 식당을 하면서 「또순이」 「구두쇠」 소리를 들어며 억척스럽게 재산을 모은 것이다.〈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30여년동안 곰탕집을 운영해온 강처여할머니(68·부산 북구 구포2동)가 이같은 자신의 뜻을 대학측에 알리지도 않은 채 대리인을 통해 부산대에 연락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강할머니가 희사한 부동산은 지금까지 부의 밑바탕이 된 부산 중구 남포동 2가 9의1 연면적 54평의 3층건물과 북구 구포동 729등 3필지 9백42평의 땅으로 시가 5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28년 경남 진주 옥봉동에서 태어난 강할머니는 다섯살때 어머니를 여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다 20세때 부산에 와 남의집 식당 주방일 등 온갖 고생을 하다 5·16직후에 남포동에서 식당을 하면서 「또순이」 「구두쇠」 소리를 들어며 억척스럽게 재산을 모은 것이다.〈부산=이기철 기자〉
1996-07-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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