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9일 횡단보도 녹색신호시간을 현재보다 평균 7초 가량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전국 1만8천여개 횡단보도의 신호등을 조정할 계획이다.지금까지는 녹색신호시간을 도로폭 1m당 1초씩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다.이 때문에 발걸음이 느린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녹색 점멸신호를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으나 다 건너기 전에 적색신호로 바뀌는 경우가 잦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또 판단력 및 자기보호 능력이 부족하고 발걸음이 느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1천8백52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안 신호등의 녹색신호시간을 기존의 도로폭 1m당 1초에서 0.8m당 1초로 늘리기로 했다.〈김상연 기자〉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전국 1만8천여개 횡단보도의 신호등을 조정할 계획이다.지금까지는 녹색신호시간을 도로폭 1m당 1초씩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다.이 때문에 발걸음이 느린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녹색 점멸신호를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으나 다 건너기 전에 적색신호로 바뀌는 경우가 잦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또 판단력 및 자기보호 능력이 부족하고 발걸음이 느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1천8백52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안 신호등의 녹색신호시간을 기존의 도로폭 1m당 1초에서 0.8m당 1초로 늘리기로 했다.〈김상연 기자〉
1996-07-2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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