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정치 기조 불변/여야 청와대회담 무산 유감”/김 대통령

“화합정치 기조 불변/여야 청와대회담 무산 유감”/김 대통령

입력 1996-07-19 00:00
수정 1996-07-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영삼 대통령은 18일 야당 총재들과의 청와대회담이 무산된 것과 관련,『북한문제를 비롯한 국정의 중요한 일들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또 솔직한 의견을 들으려했는데 다른 이유로 (회담이) 무산된 것이 몹시 안타깝다』고 밝혔다고 이원종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했다.〈관련기사 3면〉

이수석은 『김대통령이 4·11총선이후 말씀해온 화합을 통한 큰 정치 실현과 21세기의 경쟁력을 갖추기위해서 서로 힘을 합쳐야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수석은 이어 『김대통령이 야당대표들을 만나자고 한 것은 모처럼 국회가 어렵게라도 정상화됐고 북한상황이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여당총재로서 만나자는게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만나자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이목희 기자〉

1996-07-1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