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신문사의 과도한 무가지 배포와 부당 경품 제공을 규제하는 내용의 신문업 고시를 제정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신문협회가 빠른 시일내에 자율적으로 경쟁규약을 만들 경우 협의과정을 거쳐 규약을 승인하는 대신 고시는 제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공정위는 최근 신문사 지국간 과당경쟁이 살인까지 초래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18일 긴급 1급간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신문사 지국에 대한 대대적인 직권조사는 지국이 8천여개에 달하는 데다가 실효성이 의문시되기 때문에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조만간 신문협회 회장단을 초치,이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신문업 고시 초안을 수일내에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공정위는 그러나 신문협회가 빠른 시일내에 자율적으로 경쟁규약을 만들 경우 협의과정을 거쳐 규약을 승인하는 대신 고시는 제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공정위는 최근 신문사 지국간 과당경쟁이 살인까지 초래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18일 긴급 1급간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신문사 지국에 대한 대대적인 직권조사는 지국이 8천여개에 달하는 데다가 실효성이 의문시되기 때문에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조만간 신문협회 회장단을 초치,이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신문업 고시 초안을 수일내에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1996-07-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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