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측근 전진배치/호위사령관에 사돈 장성우 전격 발탁

김정일 측근 전진배치/호위사령관에 사돈 장성우 전격 발탁

입력 1996-07-15 00:00
수정 1996-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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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김경희 경제정책검열부장 임명

북한의 김정일이 혁명1세대인 이을설 호위사령관을 최근 김일성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 기념궁전 관리총책으로 보임하고 후임에 장성우3군단장을 발탁하는 등 일부 친위세력을 권력핵심에 전진배치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혁명1세대로서 지난해 10월 원수로 승진한 이을설 호위사령관이 최근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 기념궁전 총책임자라는 상징적 직책으로 밀려났으며 김정일의 경호실장역할을 하면서 평양주변 군지휘권까지 가진 막강한 자리인 호위사령관의 후임에 장성우 3군단장이 보임됐다는 첩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은 지난해 노동당조직을 재편,기존의 당산하 22개 부서를 18개 부서로 개편했는데 경공업부와 경제계획부가 통합된 경제정책검열부장에 김일성의 장녀이자 김정일의 친동생인 김경희 전 경공업부장이,당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에는 김경희의 남편인 장성택이 임명되는 등 김정일 친위세력이 권력핵심에 포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김경희의 남편인 장성택의 친형으로 알려져 있다.〈구본영 기자〉

1996-07-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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