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사간 협약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보다 낮으나 각종 수당을 포함한 실제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각종 수당을 포함한 전산업의 실제임금 인상률은 지난 해 11%에서 올해에는 13.1%로 높아졌다.제조업은 지난 해에 비해 4.7%포인트나 높은 14.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약임금과 실제임금간 격차를 보이는 것은 임금협상 과정에서 정부의 임금정책을 의식,기본급 등 통상임금 인상률은 낮추고 성과급 등 각종 수당의 인상 폭을 높게 책정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오승호 기자>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각종 수당을 포함한 전산업의 실제임금 인상률은 지난 해 11%에서 올해에는 13.1%로 높아졌다.제조업은 지난 해에 비해 4.7%포인트나 높은 14.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협약임금과 실제임금간 격차를 보이는 것은 임금협상 과정에서 정부의 임금정책을 의식,기본급 등 통상임금 인상률은 낮추고 성과급 등 각종 수당의 인상 폭을 높게 책정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오승호 기자>
1996-07-1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