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수업거부·집단자퇴 불사 결의
대원·대일·명덕·서울·한영·이화여고 등 서울시내 6개 외국어고 학부모대표 18명은 11일 하오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 모여 「서울 외국어고 학부모연합회」를 결성,현행 입시제도가 불합리하다며 이를 개선해줄 것을 정부당국에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5·31 교육개혁으로 총점위주의 15등급 내신제도 대신 종합생활기록부제가 도입되면서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1년생부터 내신비교평가제가 폐지돼 우수학생이 대입시에서 상대적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9월부터 수업·등교거부와 집단자퇴 등의 실력행사도 불사하기로 결의,학교별로 서명작업에 들어갔다.〈주병철 기자〉
대원·대일·명덕·서울·한영·이화여고 등 서울시내 6개 외국어고 학부모대표 18명은 11일 하오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 모여 「서울 외국어고 학부모연합회」를 결성,현행 입시제도가 불합리하다며 이를 개선해줄 것을 정부당국에 요구했다.
학부모들은 5·31 교육개혁으로 총점위주의 15등급 내신제도 대신 종합생활기록부제가 도입되면서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1년생부터 내신비교평가제가 폐지돼 우수학생이 대입시에서 상대적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9월부터 수업·등교거부와 집단자퇴 등의 실력행사도 불사하기로 결의,학교별로 서명작업에 들어갔다.〈주병철 기자〉
1996-07-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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