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공급을 늘리지는 않을 방침이나 경제의 적절한 성장이 이뤄지도록 통화관리를 신축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이경식 한은총재는 11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호텔신라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하반기 통화금융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총재는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를 확대공급하지도 않겠다』며 『물가안정의 바탕위에서 적정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통화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총재는 『지난달 M2(총통화)증가율이 16%대로 되는 등 최근 M2 증가율이 높아진 것은 신탁제도 개편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통화를 긴축적으로 운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경식 한은총재는 11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호텔신라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하반기 통화금융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총재는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를 확대공급하지도 않겠다』며 『물가안정의 바탕위에서 적정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통화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총재는 『지난달 M2(총통화)증가율이 16%대로 되는 등 최근 M2 증가율이 높아진 것은 신탁제도 개편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통화를 긴축적으로 운용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1996-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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