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는 11일 북한의 경제파탄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북한을 인정하고 북한의 경제활동과 개혁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이니 대사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미재계회의 만찬 연설에서 『북한의 경제 쇠퇴로 돌발적인 군사행동을 포함,한반도에 심각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고립상태를 탈피,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가져다줄 정치·경제정책을 채택하고 남북한이 동의하는 통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이니 대사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미재계회의 만찬 연설에서 『북한의 경제 쇠퇴로 돌발적인 군사행동을 포함,한반도에 심각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고립상태를 탈피,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가져다줄 정치·경제정책을 채택하고 남북한이 동의하는 통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6-07-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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