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휘 “대중 전쟁억지력 강화”/군사포럼서 강조

이등휘 “대중 전쟁억지력 강화”/군사포럼서 강조

입력 1996-07-11 00:00
수정 1996-07-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화목적 본토방문 용의 재천명

【대북 UPI 연합】 대만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치러야 하는 대가가 너무 크기 때문에 대만침공을 감히 고려할 수 없도록 방위억지력을 갖춰야 한다고 이등휘 대만 총통이 9일 말했다.

이총통은 이날 대만군 고위간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 군사전략포럼에서 대만은 중국 본토와의 평화적 관계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효과적인 군사력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월 총선에서 승리한 후 취임식에서 평화적 목적의 본토방문용의를 밝힌 데 이어 이날도 중국당국의 초청을 받으면 기꺼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본입대만군 참모총장은 이와 관련,대만군이 전쟁준비상태를 완벽히 갖추는 시기를 중국의 목표시점보다 4년 앞선 2003년으로 설정하고 중국이 단시간에 50만명의 정예병력을 소집,대만을 침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만큼 대만은 이에 대처할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996-07-1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