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거부 훈장 처리 “고민”

수상거부 훈장 처리 “고민”

입력 1996-07-04 00:00
수정 199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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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을 거부하며 3일 열린 포상식에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정부가 후속조치에 고심하고 있다.

이씨는 당초 제1회 여성주간을 맞아 이날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에서 훈장을 받을 예정이었다.

총무처는 『이씨가 정무2장관실에 서한을 보낸뒤 연락이 끊어져 아직 본인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러나 본인이 훈장을 안받겠다면 취소할 수 밖에 없지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씨가 정무2장관실에 보낸 서한은 『국민훈장을 5공 세력의 대표적 인물에게도 수여하는 등 무원칙한 선정기준에 유감을 표시한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구·오현주 서울시의원, 제12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옥, 성동구, 제3선거구)는 지난 23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이용구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과 오현주 의원(비례)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1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2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상임위원 10명이 선임됐다. 선임된 상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이민옥 위원장(성동구, 제3선거구)을 비롯하여, 김인제(구로구, 제2선거구), 봉양순(노원구, 제3선거구), 송윤정(비례), 이용구(서대문구, 제4선거구), 이현찬(은평구, 제4선거구), 이희동(강동구, 제1선거구), 오현주(비례), 윤수혁(중구, 제2선거구), 최유희(용산구, 제2선거구) 의원이다. 이용구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민자치회 시범동(1기) 회장과 서대문구 참여예산위원장을 지내며 풀뿌리 주민참여 및 지역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뛰어난 정책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오현주 부위원장은 한의사 출신의 대학 교수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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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처는 훈장을 취소하려면 철회안을 다시 만들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치거나,대통령의 재가를 받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서동철 기자〉

1996-07-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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