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거부 훈장 처리 “고민”

수상거부 훈장 처리 “고민”

입력 1996-07-04 00:00
수정 199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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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을 거부하며 3일 열린 포상식에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정부가 후속조치에 고심하고 있다.

이씨는 당초 제1회 여성주간을 맞아 이날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에서 훈장을 받을 예정이었다.

총무처는 『이씨가 정무2장관실에 서한을 보낸뒤 연락이 끊어져 아직 본인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러나 본인이 훈장을 안받겠다면 취소할 수 밖에 없지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씨가 정무2장관실에 보낸 서한은 『국민훈장을 5공 세력의 대표적 인물에게도 수여하는 등 무원칙한 선정기준에 유감을 표시한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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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처는 훈장을 취소하려면 철회안을 다시 만들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치거나,대통령의 재가를 받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서동철 기자〉

1996-07-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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