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랍,중동평화 지속 약속”/미 국무 순방결과 발표

“「이」­아랍,중동평화 지속 약속”/미 국무 순방결과 발표

입력 1996-06-28 00:00
수정 199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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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이 모두 중동평화회담의 지속적 추진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집트를 방문중인 크리스토퍼 장관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및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과 회담한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이 평화에 대한 약속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그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측이 이미 체결한 협정의 보존과 이행을 위해 모든 관련국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가 『모든 협정을 준수해야 할 의무를 이해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측과 원만한 실무관계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특히 이집트 언론의 비난을 의식,미국은 지난 91년 마드리드 평화회담에서 시작된 기본 입장들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996-06-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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