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시대 집터 발굴 토기등 수십점 수습/단양 수양개 유적지

철기시대 집터 발굴 토기등 수십점 수습/단양 수양개 유적지

입력 1996-06-26 00:00
수정 1996-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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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물관(관장 이융조)은 지난 7일부터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 선사유적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여 서기 1∼2세기쯤의 것으로 보이는 초기 철기시대 집터 9기와 불땐 자리 1기를 확인,25일 공개했다.

수양개 유적지는 지난 83년부터 발굴조사를 통해 후기 구석기시대 유물을 비롯해 신석기·청동기시대 유물이 광범위하게 확인된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초기 철기시대 집터 15기와 유물이 처음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철기시대 집터가 발견된 지역에서 남한강변을 따라 2백m 지역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집터는 밀집된 채로 확인됐고 집터의 형태는 모죽임 네모꼴(말각방형)을 띠어 집터에서 모두 불탄 흔적이 발견됐다.

이가운데 남북 8백45㎝,동서 6백30㎝ 크기의 집터에서는 가운데에 진흙띠로 돌려 만든 타원형 불땐 자리 흔적이 확인됐고 그 주변에서 토기단지등 토기류 7점,화살촉,그물추,옥구슬,불탄 밀,보리등이 수습됐다.〈김성호 기자〉

1996-06-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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