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규모 축소… 서울·수원·과천 등 분산공연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규모로 추진돼오던 「97의왕세계연극제」가 규모를 대폭 축소,변칙개최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연극협회이사장과 김의경 국제극예술협회(ITI) 한국본부회장은 20일 하오 서울 대학로 예총회관 회의실에서 「97세계공연예술축제」조직위원회 회의를 갖고 『내년 9월 개최예정이던 「의왕세계연극제」가 예정부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시설공사허가를 받지 못한데다 경기도의 지원예산도 크게 삭감돼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이사장과 김회장은 그러나 『이미 공식초청을 수락한 외국 극단이 10여개에 이르는 만큼 연극제 자체를 완전히 취소할 수는 없다』면서 『서울 대학로일대 공연장을 이용해 축소개최를 하거나 대학로와 수원·과천·안양 등지의 공연장을 이용해 분산개최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극제의 명칭도 「서울·경기 세계공연예술축제」로 바뀌고 개회식 및 대부분의 공연도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질전망이다.〈김재순 기자〉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세계적 규모로 추진돼오던 「97의왕세계연극제」가 규모를 대폭 축소,변칙개최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연극협회이사장과 김의경 국제극예술협회(ITI) 한국본부회장은 20일 하오 서울 대학로 예총회관 회의실에서 「97세계공연예술축제」조직위원회 회의를 갖고 『내년 9월 개최예정이던 「의왕세계연극제」가 예정부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시설공사허가를 받지 못한데다 경기도의 지원예산도 크게 삭감돼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이사장과 김회장은 그러나 『이미 공식초청을 수락한 외국 극단이 10여개에 이르는 만큼 연극제 자체를 완전히 취소할 수는 없다』면서 『서울 대학로일대 공연장을 이용해 축소개최를 하거나 대학로와 수원·과천·안양 등지의 공연장을 이용해 분산개최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극제의 명칭도 「서울·경기 세계공연예술축제」로 바뀌고 개회식 및 대부분의 공연도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질전망이다.〈김재순 기자〉
1996-06-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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