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읍 팔공적라회(산하 파수꾼)

경북 군위읍 팔공적라회(산하 파수꾼)

입력 1996-06-19 00:00
수정 199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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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산과 강 우리가 깨끗이”/회원 23명 월 1회 환경캠페인 나서

지난해 11월 서울신문의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로 가입한 경북 군위군 군위읍 팔공적라회는 7년 역사를 지닌 친목단체다.

80년대 군위군봉사위원 50여명이 사회봉사활동을 펴오다 봉사실이 문을 닫으면서 해체됐다.그러나 30명의 위원은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하기 위해 팔공적라회라는 이름의 친목회를 만들어 지난해까지 7년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팔공적라회는 지난해까지 효자효부포상·모범군민포상·산불감시 등의 사업을 펼쳤다.그러다 지난해 서울신문이 펼치고 있는 환경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다채로운 자연보호캠페인을 벌이고 있다.현재의 회원수는 23명.그동안 5명이 작고했고 2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기 때문이다.

지난 4월에는 첫 사업으로 군위읍에서 오물수거 및 자연보호캠페인을 했고 달마다 한차례씩 쓰레기치우기 등 환경정화은동을 해오고 있다.특히 지난 6일에는 군위여중생 10명과 함께 충혼탑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한편 화단을 가꾸기도 했다.

『우리의 활동을 지켜본 군위군 사회과 직원은 고맙다며 우리 모임의 뜻을 주변에 적극 알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윤달천 회장).

이들은 오는 7월6일과 8월6일 제2석굴암에서 환경미화작업을 벌이기로 했으며 9월6에는 팔공산에서 새집달기와 오물을 치우기로 일정을 잡았다.

『11월까지 한달에 한차례씩 행사를 벌이기로 했죠.내년부터는 군위남중고 학생의 협조를 받아 새마을협의회·부녀회등과 손을 잡고 좀더 규모가 큰 환경보호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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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천회장은 팔공적라회의 목표가 깨끗한 산하지키기로 바뀌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1996-06-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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