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조승진 기자】 전북 전주시 김제수협 현금수송차량 강탈 사건을 수사중인 전주경찰서는 16일 이 사건의 주범 최진웅씨(25·무직·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와 이재성씨(26·완주군 삼례읍 삼례리)등 2명을 특수강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하경훈씨(25·무직·전주시 덕진구 진북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조사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이씨가 도박판에서 1천여만원의 빚을 지게되자 이를 갚기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건발생 10일전부터 현장에 나가 현금수송차량의 통행로등을 지켜보는등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지역에 은신중인 것으로 알려진 하씨는 이날 하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혀왔다.
경찰조사결과 친구사이인 이들은 이씨가 도박판에서 1천여만원의 빚을 지게되자 이를 갚기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건발생 10일전부터 현장에 나가 현금수송차량의 통행로등을 지켜보는등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울지역에 은신중인 것으로 알려진 하씨는 이날 하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혀왔다.
1996-06-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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