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이석우 특파원】 상호 무역제재 조치의 발효시한을 하루 앞둔 미국과 중국이 16일 철야로 지적재산권 협상을 계속했으나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막바지 진통을 거듭했다.
소식통들은 이날 샬린 바셰프스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대행을 비롯한 미국측 대표단과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관리들이 철야회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양측은 당초 이날 하오 협상을 마치고 공식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었다.
미국은 이번 협상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17일 0시(한국시간 17일 하오 1시)부터 2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전자제품 및 방직품 등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중국도 이에 맞서 미국산 승용차 및 식품등에 대해 1백% 보복관세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식통들은 이날 샬린 바셰프스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대행을 비롯한 미국측 대표단과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 관리들이 철야회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양측은 당초 이날 하오 협상을 마치고 공식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었다.
미국은 이번 협상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17일 0시(한국시간 17일 하오 1시)부터 2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전자제품 및 방직품 등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중국도 이에 맞서 미국산 승용차 및 식품등에 대해 1백% 보복관세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96-06-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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