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동연구위」 발족키로/정부,일에 기본원칙 전달
정부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모색되고 있는 한·일간의 미래지향적 관계는,양국 과거사의 명확한 정리와 병행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일본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양국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김영삼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위한 양국정부의 지원과 양국 국민의 우호협력 관계 구축 노력을 천명하는 동시에,양국간 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조기 발족 방침등 과거사 정리를 위한 노력도 함께 협의,발표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이같은 취지에서 정상회담 합의사항 발표도 「제주도공동선언」등의 형식을 취하지 않고,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하기로 했다.
역사공동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김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당시 일본총리가 한·일포럼의 건의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설치 원칙을 합의했으나,일본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발족이 연기돼 왔다.
이와함께 하시모토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과거사 전반에 대한 일본정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또 실무선에서 협의한 1천억원의 청소년교류기금,유학생 지원확대,지방자치단체간·학교간 자매결연등의 구체적인 관계개선 방안은 정상회담을 전후해 공로명 외무부장관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 외상간의 회담이 성사될 경우 논의하되,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고 양국간의 우호와 교류확대라는 전반적인 발표로 대신하기로 했다.〈이도운 기자〉
정부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모색되고 있는 한·일간의 미래지향적 관계는,양국 과거사의 명확한 정리와 병행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일본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양국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김영삼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위한 양국정부의 지원과 양국 국민의 우호협력 관계 구축 노력을 천명하는 동시에,양국간 역사공동연구위원회의 조기 발족 방침등 과거사 정리를 위한 노력도 함께 협의,발표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이같은 취지에서 정상회담 합의사항 발표도 「제주도공동선언」등의 형식을 취하지 않고,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하기로 했다.
역사공동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김대통령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당시 일본총리가 한·일포럼의 건의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설치 원칙을 합의했으나,일본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발족이 연기돼 왔다.
이와함께 하시모토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과거사 전반에 대한 일본정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또 실무선에서 협의한 1천억원의 청소년교류기금,유학생 지원확대,지방자치단체간·학교간 자매결연등의 구체적인 관계개선 방안은 정상회담을 전후해 공로명 외무부장관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 외상간의 회담이 성사될 경우 논의하되,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고 양국간의 우호와 교류확대라는 전반적인 발표로 대신하기로 했다.〈이도운 기자〉
1996-06-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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