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개인휴대통신)사업자가 선정되자마자 미국이 자국업체의 통신장비를 우리나라에 납품하기 위해 통상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오는 13∼14일 미국 워싱턴에서 통신분야 양자협의를 가질 계획이나 결렬가능성이 높다.
1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미국은 우리나라의 민간업체가 통신장비를 구입할때 정부가 국산제품 우선구매정책을 펴고 있어 자국업체가 통신장비를 한국에 납품할 길이 사실상 봉쇄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따라서 국산제품 우선구매정책을 철폐하고 PCS사업자 등을 선정할때 특정 통신장비규격이나 표준을 허가요건으로 삼지 말 것을 우리측에 요구하고 있다.미국은 양자협상에서 우리나라로부터 이에 대한 보장을 문서로 받아낼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오는 13∼14일 미국 워싱턴에서 통신분야 양자협의를 가질 계획이나 결렬가능성이 높다.
1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미국은 우리나라의 민간업체가 통신장비를 구입할때 정부가 국산제품 우선구매정책을 펴고 있어 자국업체가 통신장비를 한국에 납품할 길이 사실상 봉쇄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따라서 국산제품 우선구매정책을 철폐하고 PCS사업자 등을 선정할때 특정 통신장비규격이나 표준을 허가요건으로 삼지 말 것을 우리측에 요구하고 있다.미국은 양자협상에서 우리나라로부터 이에 대한 보장을 문서로 받아낼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1996-06-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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