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연이틀 오존주의보/대기오염 위험수위

서울 첫 연이틀 오존주의보/대기오염 위험수위

입력 1996-06-10 00:00
수정 1996-06-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북지역 8일 14구·9일 8구 발령/가슴통증… 어린이·노약자 외출 삼가야

8일에 이어 9일에도 서울 동북부지역에 오존(O3)주의보가 발령됐다.지난해 오존주의보 경보체계가 도입된 뒤 이틀 연속으로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이날 하오 1시 동대문구 신설동 측정소에서 측정한 오존농도(기준치 0.12ppm)가 0.126ppm을 기록함에 따라 도봉·강북·동대문·성북·광진·성동·중랑·노원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의 8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2시간만인 하오 3시에 해제했다.

8일에는 하오 3시 은평구 불광동측정소에서 오존 농도가 0.121ppm,하오 4시 신설동 측정소에서 0.127ppm으로 각각 기록됨에 따라 한강 이북 전 지역 14개 구에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해당 지역은 은평·서대문·용산·마포·종로·중구 등 서울 북서지역 6개구와 도봉·강북·동대문·성북·광진·성동·중랑·노원구 등 북동지역 8개구다.이날 주의보는 하오 5시 해제됐다.

서울시는 오존 농도가 높아진 원인을 기온이 높은데다 주말과 휴일 나들이 차량이 많이 나와 차량 배기가스가 많이 배출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오존주의보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질소 산화물이 햇빛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때 발령된다.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기침이 나고 숨을 크게 쉬면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주의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들은 바깥 출입을 삼가고 자동차의 불필요한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실외 운동경기도 중단해야 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상훈 대표의원)이 지난 18일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어 주요 시정 및 교육 현안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자리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을 공고히 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과제들을 세심하게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울시와의 정책협의회에는 이상훈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과 박찬구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39회 임시회 주요 안건을 보고했으며, 대표단은 주요 시정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현안별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특히 대표단은 최근 기후동행카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을 지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고, 예산 낭비 없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기후재난 대응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혹한 등 극한 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기존 대응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대표단은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보다 섬세하고 촘촘한 기후재난 대응체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오존 농도가 0.3ppm 이상이면 오존경보,0.5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가 내려진다.오존 주의보는 지난해 7월22일 서울 북서지역과 동북지역에 처음으로 발령됐었다.〈강동형 기자〉
1996-06-1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