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러」 유전 개발/「에비콘」과 공동 하반기 본격화

진로 「러」 유전 개발/「에비콘」과 공동 하반기 본격화

입력 1996-06-05 00:00
수정 199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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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그룹이 러시아 유전개발에 참여한다.

진로그룹은 4일 러시아민영석유회사 「에비콘」과 합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러시아 「사림」지역 유전을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로는 93년 러시아 최초의 민영석유회사인 에비콘의 유전개발 소요자금 일부를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주식 일부를 취득,에비콘사 경영 참여 및 원유의 판권을 일부 확보했다.진로는 최근 생산원유분배에 관한 러시아 국내법이 제정됨에 따라 유전개발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생산한 원유는 해외에 수출하고 국내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진로는 현재 러시아 이르쿠츠크지역 가스전사업의 한국컨소시엄업체로도 참여하고 있다.앞으로 유전개발관련 사업도 벌일 방침이며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개발사업과 하이테크사업도 펼 계획이다.〈손성진 기자〉

1996-06-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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