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대책협」 발족/폭력서클·유해업소 집중 단속

「학교폭력 근절 대책협」 발족/폭력서클·유해업소 집중 단속

입력 1996-06-04 00:00
수정 1996-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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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45개 중고에 「담당 경찰관제」 운영/통학로 주변 정·사복 경관 배치

서울지방 경찰청(청장 황용하)은 3일 서울시와 시교육청·서울지방국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근절 대책협의회」를 공식 발족시키고 학교주변 유해환경업소의 집중단속과 학교폭력 근절활동에 들어갔다.<관련기사 17면>

대책협의회는 본청 이외에 서울시내 30개 경찰서에도 각각 구성돼 교내 학생선도반과 교외 폭력단속반,유해환경 단속반을 두고 교내 폭력서클,학원과 독서실 주변 폭력,환각물질 흡입,청소년 유해업소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황청장은 회의에서 『최근 학교폭력이 기성 폭력조직과 연계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또 시내 6백45개 중고교를 2천1백56명의 경찰관이 담당하는 「학교담당 경찰관제」를 운영,학교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불량서클 해체와 비행학생 선도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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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일선 경찰서와 파출소에「학교폭력 신고센터」를 설치,피해자 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등하교때 통학로와 학교주변 골목길 등에 정·사복 경찰관과 112 순찰차를 배치,선도와 단속활동을 펴기로 했다.<김경운 기자>
1996-06-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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